차량가액 보험료 기준

차량가액 보험료 왜 차이가 발생할까요? 우리가 가입하는 자동차보험의 보험료는 차량가액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특히 자차보험의 경우 차량가액에 따라 크게 변하는데요. 아래 본문을 살펴보시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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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가액이란?

차량가액은 자동차보험 계약체결을 위해 내 차량 손해액의 기준이 되는 금액입니다. 쉽게말해 자동차보험 중 “자기차량손해보험” 특약에서 보상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을 뜻합니다.

차량가액은 보험개발원에서 직접 산정하며 해당 가격은 보험료 산출을 위해서만 사용되기 때문에 이외에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보험에 가입하기 전 내 차량가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차량기준가액은 보험개발원에서 직접 관리하기 때문에 보험개발원 사이트에서 직접 확인이 가능해요.

다만 차량가액 조회는 정해진 횟수를 초과해서 조회할 순 없어요. 따라서 여러번 조회할 경우 나중에는 못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혹시나 무엇을 입력해야 하는지 모르시겠다면 좌측에 보이는 “이용방법 안내” 버튼을 눌러 이용방법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3년도식 기준으로 현재 차량가액은 1,764만 원입니다. 해당 차량가액과 보험에 가입할 때 발생하는 차량가액이 차이가 나는지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차량가액은 중고차 시세, 차량 가격과는 다릅니다. 차량가액은 손해보험협회에서 결정한 기준이며 이는 전손(차량전체손해)를 입은 경우 보험사에게 제공받는 금액입니다.

그 이유는 보험사기 예방, 옵션 비용 제외 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차량가격보다 약 20% 낮은 것이 차량가액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차량가액이 터무니 없이 낮다면 괜스레 보험료가 아까워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자차보험은 필수로 가입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그 이유는 첫째, 자차보험은 도난, 태풍 및 자연재해를 입은 경우에도 보상을 받을 수 있어요. 만약 도난으로 인해 차량 가격을 통째로 날려도 괜찮다 싶으신 분들은 가입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둘째, 자차보험은 미가입은 쉽지만, 재가입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를 보험사 언더라이팅이라고도 부르는데요. 이전에 자차보험에 가입한 이력이 없다면 재가입 시 거절당할 수 있습니다.

내 생각과 달리 차량가액이 높게 측정이 되어 있다면 임의로 낮출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외제차 보험료가 더 많이 나가듯이, 차량가액이 높다면 보험료도 높아집니다.

다이렉트로 갱신 및 가입 시 차량가액을 ±10% 조정이 가능한 보험사가 있습니다. 이는 KB, 현대해상 등이 해당되는데요. 하지만 차량가액을 조정할 수 없는 보험사도 있으니 고객센터에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우선 차량가액을 낮추면 보험료가 낮아지지만 사고 시 자차 보상도 함께 작아지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반대로 차량가액을 높이는 경우, 전손처리 시 +10%로 조정한 차량가액 기준으로 돌려받게 돼요.

차량가액을 변경하는 방법은 다이렉트 홈페이지 혹은 고객센터 전화를 통해 변경이 가능합니다. 현재 내 차량 시세와 차량가액이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 차량가액을 변경해 보세요.

차량가액이 곧 보험료를 결정하기 때문에 차량가액이 결정되는 기준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동차 시세가 기준가액표상의 가액과 현저한 차이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자동차매매계약서, 전문업체의 감정서 등과 같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자료를 토대로 한 시세를 반영합니다.

위 같은 내용은 보험개발원 “차량기준가액” 페이지를 참고하시어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차량가액 기준 및 낮은 이유 등 알아보았습니다. 자동차보험과 관련된 꿀팁들은 해당 페이지 아래 관련게시글을 통해서도 확인하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