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할증 200만원 초과하거나 이하라면 어떤식으로 할증이 적용될까요? 접촉사고 후 할증이 적용되는 기준은 모든 보험사가 동일합니다. 아래에서 설명하는 할증 기준을 잘 알고계셔야 손해보는 일이 없으실 거예요.
자동차보험 할증
자동차보험은 개인에 따라 모두 다른 할증 등급이 존재합니다. 첫 운전을 시작한다면 11N 등급부터 시작하며 총 1Z 부터 29P 까지 있어요.
이를 할인할증등급이라 불리며 등급이 높아지면 할인을 받고 등급이 낮아질수록 할증을 받아 보험료가 상승하게 됩니다.
할증 등급 기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실 수 있는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거예요.
자동차보험 할인할증등급 자세히 보기물적사고 할증기준금액
물적사고 할증기준금액은 자동차보험 가입 시 내가 설정할 수 있는 금액을 말해요. 해당 기준금액이 높을수록 할증을 피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 50만 원
- 100만 원
- 150만 원
- 200만 원
할증기준금액은 50만원부터 200만원까지 총 4가지 금액으로 나뉩니다. 일반적으로 추천되는 항목은 할증기준 최대치인 200만원에 본인부담금 20%입니다.
물적사고 할증금액이 높을수록 보험료는 더 높아지지만 할증을 피하는 것이 더 유리하기 때문에 애초에 200만원에 설정하는 것이 추천되고 있어요.
물적사고할증기준금액 자세히 보기자동차보험 할증 200만원 초과할 때
접촉사고가 발생하고 자동차 수리비 합산 200만 원을 초과할 때 할증이 부과됩니다. 이는 모든 보험사에서 예외는 없습니다. 다만 할증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긴 하죠.
바로 보험사에서 보험료를 받은 후 자동차보험 갱신 전에 받은 금액만큼 돌려주는 방식입니다. 이를 환입 제도라고 하며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아래 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고 후 보험료 할증 기준 4가지 보험료 1점 할증 얼마나 오르나?환입은 전체 금액을 전부 진행하지 않고, 일부 금액만 환입을 하여도 괜찮습니다. 예를 들어, 물적사고 후 280만 원의 수리비가 나왔다면 81만 원을 보험사로 환입하여 할증을 피할 수 있어요.
하지만 금액이 300~500만원처럼 부담스러운 금액인 경우에는 환입을 하기보다 차라리 할증을 받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할증을 받는 경우와 환입을 하는 경우 나에게 유리한 방법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자동차보험 할증 200만원 이하일 때
차량 사고 후 비용이 기준 최대치인 200만원보다 낮으면 할증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단, 사고건수로 인해 할증이 진행될 수 있으니 안심할 순 없습니다.
사고건수할증은 1년에 2건 이상 사고가 발생한 경우와 3년에 3건 이상 사고가 발생한 경우에 진행되는 할증으로 이를 0.5점 사고로 불리기도 합니다.
보험료 할증 기준 6가지 총정리사고가 누적되면 할증받을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200만 원 아래의 사고 비용은 직접 처리하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0.5점이 여러번 쌓이면 할증을 피하기 어려우며 만약 할증이 진행되면 3년간 할인을 받을 수 없는 유예 상태가 지속됩니다. 즉 할인할증등급을 제대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소액 피해일수록 보상을 피하는 것이 중요해요.
사실상 자동차 사고 후 보험처리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많이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이때 이용할 수 있는 보험료 할증 계산기가 있는데요. 누구나 쉽게 보험료 할증 계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아래에서 직접 이동하여 이용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험료 할증 계산기 바로가기1등급 하락 시 보험료 얼마나 오를까?
본인 등급 1등급 하락 시 보험료는 대략 4-7%가 오르게 됩니다. 이는 보험사에 따라 다른데요. 보험회사별 할인할증등급요율 페이지를 확인하시면 나의 보험사 및 등급에 따른 할증률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 14Z 등급일 때 할증이 1점 진행되면 13Z 등급이 됩니다. 이때 발생하는 요율을 살펴보면 얼마나 오를지 대략 확인하실 수 있어요. 만약 현재 내 등급을 모른다면 아래 페이지를 참고해 보세요.
내 할인할증등급 조회하기사고 후 보험료 오르는 이유
작은 사고이며 본인이 가해자도 아닌 경우에는 등급의 변화가 없습니다. 유예도 될 이유가 없죠. 단, 본인의 사고 책임 비중이 1%라도 있다면 상대방에게 보험금이 지급되기 때문에 할증 위험이 있습니다.
보험료를 얼마를 지급하던 사고건수가 0.5점 쌓이게 됩니다. 또한 3년 무사고를 유지했던 사람들은 더 큰 보험료 상승을 경험하게 될거예요.
무사고 할인율은 각 보험사마다 다르기 때문에 직접 문의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3년 무사고 할인율의 평균은 10~15%로 꽤 높은 비중을 차지해요. 따라서 무사고 할인을 지속해서 받고자 하시는 분들은 보험사로 환입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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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할증 200만원 FAQ
자동차보험 할증 언제까지 적용되나?
할증은 보통 사고가 발생한 후 3년까지 보험료가 유예되어 고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보험 갱신이 진행되기 전 환입을 통해 할증을 막을 수 있으니 참고하여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사고가 발생하면 무조건 할증인가?
모든 사고가 할증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본인의 과실이 1%라도 있다면 사고건수로 할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지만 과실이 없는 경우에는 할증이 되지 않습니다. 나의 과실이 높아도 인적사고 할증기준 및 물적사고 할증기준에 부합하면 할증은 피할 수 있어요.
마치며
자동차보험은 많은 기준으로 오르거나 내립니다. 그 기준이 다소 까다롭고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계산하기가 어렵죠. 이럴땐 본인 보험사에 직접 연락하여 친절히 설명듣는 것이 좋습니다.